'우는 남자', 외화 강세 속에서 꿋꿋이 흥행…박스오피스 5위 유지

6월 4일 개봉한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남자'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가 외화들의 강세 속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5위를 유지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우는 남자'는 8일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6만497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47만3211명이다.'우는 남자'는 냉혹한 킬러 곤(장동건 분)이 마지막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면서 갈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장동건을 비롯해 김민희, 브라이언 티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77개 스크린에서 36만39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10개 스크린에서 14만9598명을 끌어 모은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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