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펄떡이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휘어잡다

sbs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이종석이 펄떡이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이종석은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매회 다양한 연기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극중 사랑과 신념 하나로 살아가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 박훈 역을 맡은 그는 캐릭터 내면의 상처와 신념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쌍둥이 수술에서 최종으로 이긴 박훈이 거대한 권력과 음모로부터 자신의 사랑과 신념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쌍둥이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로서의 모습은 물론, 수술에서 큰 실수를 한 오수현(강소라 분)에게 “너 때문에 살았어”라고 말하는 박훈은 따뜻했다.이종석은 극중 남과 북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박훈이 사랑하는 여인과 의사로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완벽히 담아내고 있다. 남한 최고의 병원에서 ‘진짜 의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박훈은 어떤 권력과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돌진하며 자신의 현재와 정면으로 부딪힌다.이종석은 긴박한 상황 속 휴머니즘 메디컬을 보여주며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뽐내는 중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뛰놀고 있는 이종석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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