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당선자, “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하겠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4일 오후 안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함평군수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되자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병호 후보 선거캠프

“잠바 입고 부지런히 일해서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다”“분열 없는 함평,하나되는 함평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함평군수에 선출된 안병호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는 5일 “다시 한 번 저에게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군민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 가슴으로 듣고, 더 열심히 뛰어 여러분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안 당선자는 “민선 5기 동안 오직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했던 것처럼, 이번 선거기간 동안도 오직 함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만 생각하고 알렸고, 그리고 약속했다”며 “잠바 입고 부지런히 일해서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안 당선자는 “함평의 경제를 살려내는 데 총력을 다 하고 군민의 대다수가 종사하는 농축수산업의 미래를 재설계하겠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안 당선자는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민생을 살피겠다”며 “이 모든 일의 초석이 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여러분께서는 제가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믿고 저에게 다시 한 번 함평군수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저 안병호, 꼭 지킬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행동하는 결과로 보답 드리겠다”며 “지난 민선 5기 역시 95%이상의 공약이행율을 지켜냈듯이 민선 6기 역시 군민여러분과의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안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마음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억울한 소문에 가슴 칠 때도 많았습니다. 네거티브의 유혹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그저 받아들였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평을 발전시킬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소회를 밝혔다.안 당선자는 “이제 선거기간 동안 일어났던 혼란과 분열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또한 함평군수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기에, 분열 없는 함평을 만들고 하나되는 함평이 되도록 노력하고,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제 손을 잡고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