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일 파주 문산읍 임진각평화누리에 문을 연 '피크닉안녕'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이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 문을 열었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손잡고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평화누리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브랜드 상품 등 경기도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 '피크닉안녕'을 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관광지 내 임진각 건물 1층에 자리한 '피크닉안녕'은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임진각평화누리 관광객들이 이를 구입해 야외공간에서 바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피크닉안녕'으로 이름 붙여졌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용 홍보ㆍ판매장을 임진각평화누리에 설치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해왔다. 경기관광공사는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을 판매ㆍ홍보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60여만 명을 포함해 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평화누리에는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벙커전시관,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안보관련 시설과 커피숍 '카페안녕' 등이 설치 운영 중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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