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신모델 효과와 신공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서성문 한투증권 연구원은 "근무일수 감소를 감안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5월 판매는 수출 호조와 해외공장 판매 강세 지속으로 견조했다"면서 "앞으로 판매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에 대해 LF소나타 효과가 본격적인 수출과 5월 미국 생산 개시로 인해 강화됨과 동시에 신형 YP카니발도 6월부터 소하리 공장에서 출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만 진정되면 양사의 주가는 신모델 효과와 기아의 멕시코 공장 기대감으로 인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현대와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 목표주가 32만원과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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