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이젠 귀로 책을 읽어요!”

'장성군립도서관 오디오북 인기…휴대기기 이용한 간편한 독서 ‘호응’ '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장성군립도서관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PC와 스마트폰, MP3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음성파일 형태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이 현재까지 총 28,300회를 이용하는 실적을 거뒀다.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생 및 주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음성으로 책을 즐길 수 있어 이용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현재 문학 39권을 비롯해 ▲자기계발서 33 ▲인문역사 13 ▲경제경영 6 ▲어학 2 ▲기타 24권 등 총 117권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문화로 자리 잡는 추세에 따라 소장 도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오디오북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jsah.net)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오디언 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관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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