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차 AG-그랜저 디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대차, 신차 'AG' 세계최초공개 '수입차 겨냥' 가격봤더니…현대차가 부산국제모터쇼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신차 'AG'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차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 공식 개막을 앞두고, 29일 열린 프레스데이(Press Day)에서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AG'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또한 신형 'AG'의 크기는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크기다.이와 함께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HED-9)'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1회 수소 완전 충전할 경우 최대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가솔린 연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40km/ℓ에 달한다.특히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AG 출시를 통해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그랜저를 타던 고객이 제네시스나 에쿠스로 이어지지 않고 수입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AG'의 가격 역시 그랜저 3000만원대와 제네시스 5000만원대 사이인 40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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