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전자가 'G3' 효과에 3일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2.09%)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전일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G3를 공개하면서 G3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G3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천만대 판매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G3 출시시점은 갤럭시S5와 아이폰 6의 틈새를 파고든 적기로, G3를 찾는 수요가 커져 이통사 커버리지가 30% 늘었다"면서 "이번에야말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천만대 판매량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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