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BS 주말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탤런트 임호 씨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자녀의 제대혈(탯줄혈액)을 보관하기로 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호 씨는 최근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의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이미 지난해 1월 둘째 득남 당시에도 메디포스트에 제대혈을 보관했던 임호 씨는 이번에도 자녀에게 줄 첫 선물로 제대혈을 선택했다.임호 씨의 아내 윤정희 씨는 6월 중순 경 셋째를 출산할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한다.임호 씨가 가입한 제대혈 상품은 평생 보관형인 ‘셀트리 노블레스’로, 최근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가입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임호 씨 외에 고소영·장동건 부부, 김승우·김남주 부부, 배우 문소리, 개그맨 정준하, 남희석, 방송인 박지윤, 가수 윤도현·김창렬, 축구선수 정성룡, 야구선수 김태균 등도 메디포스트에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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