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지역 밀착형 공약 ‘인기’ '

'능주 양돈장 이전·화순읍 송전탑 이설 등'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충곤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후보가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6·4 지방선거 중반전의 대세를 장악하고 있다.‘명품 화순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6일 발간한 구충곤 후보의 공약집은 이번 선거 초반부터 분위기를 선점한 ▲(주)화순유통 소액 주주 출자금 전액 원금 보장 ▲70세 이상 어르신께 건강장려금 20만원 지급 등의 대표 공약이 수록됐다.이 외에도 ▲100원 효도 택시 운영 ▲광주시와 고교 공동학군제 시행 등 명품 화순을 건설하기 위한 굵직하고 무게 있는 공약들이 들어 있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화순읍 외곽 지역 송전탑 이설을 추진하여 그 곳에 국민주택형 전원주택을 건립하고 ▲능주면 원지리 종방 양돈장 이전 ▲화순읍 자연부락까지 도시가스 보급 등 지역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공약이 다수 포함됐다는 점이다.또한 ▲화순역~복암역 간 복암선 관광열차 운행 ▲무등산권과 동복댐 수변 구역 그린벨트 부분적 해제 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중점 공약들이 총 망라돼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구충곤 후보는 “명품화순을 건설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약들을 주제별로 묶어 요약, 이번 선거를 맞아 발행하게 됐다”며 “메니페스토 원칙에 입각,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노해섭 기자 nogary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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