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해외팬 일간지에 전면광고…'홍콩 재벌가 부인'

김수현 해외팬, 일간지 전면광고 게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떠오르는 한류스타 김수현을 위해 중화권의 한 여성팬이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실리아(Cecilia)라는 이름의 팬은 26일 조선일보 광고면에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수현씨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실었다. 27일 열리는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수현은 남자 신인 연기상과 인기상 후보 등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홍콩 재벌가 부인이 김수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고를 낸 것"이라며 "자신의 신상에 대해 노출하길 꺼려 더 이상 답변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팬클럽은 국내 교수가 쓴 논문 '중국 시청자 드라마 소비수준 가이드' 내용을 비판하며 사과를 주장하는 광고에 게재해 화제를 일으켰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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