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23일 전국 437개 상영관에 8만9173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6153명이다.'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영웅인 엘리트 군인이 부하의 아내에게 매력을 느끼며 흔들리는 스캔들을 담은 멜로 영화다. 배우 송승헌, 임지연을 비롯해 조여정, 온주완 등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045개 스크린에 59만391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349개 상영관에 4만7611명을 내방객을 불러 모은 '트랜센더스'가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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