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어린이 1천200명 초청 ‘동심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유아교육학과, ‘환상의 나라’ 주제로 23일까지 이틀간"<br /> "광주지역 20개 어린이집·유치원생 참여 ‘신나는 축제’ "<br /> <br />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채영란)가 22일부터 2일간 광산캠퍼스 상하관 소강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환상의 나라’를 주제로 ‘제8회 동심제’를 개최했다.<br /> <br />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광주지역 20여개 어린이집·유치원생 1,200여명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방귀대장 뿡뿡이, 비눗방울, 토마스와 친구들 등의 미동을 실시했다. <br /> <br /> 또 ‘Love is an open door’에 맞춘 합창과, ‘빠빠빠’에 맞춘 화려한 카드섹션을 선보이는 등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MC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엘사’와 ‘올라프’로 변장해 공연을 진행하며 유아들의 흥미를 끌었다.<br /> <br />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는 탱탱볼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마련해 유아들의 창의력 증진과 심미감 발달을 도왔다. 또 ‘나와 가족’, ‘동식물과 자연’, ‘우리동네’, ‘건강과 안전’, ‘교통 기관’ 등 9가지 주제로 4학년 학생들의 졸업 작품과 교구 및 놀이기구 등 유아교육에 필요한 교육 자료들을 전시했다.<br /> <br />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동과 합창 등을 선보이며 미래 유아교사로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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