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 DGB경영컨설팅센터와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15층에서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남호진 우리하나로 대표. <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DGB경영컨설팅센터와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외부의 우수한 컨설턴트들을 영입하여 DGB경영컨설팅센터를 구성, 500여 개의 지역 중소·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기술컨설팅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구미, 서울에도 사무소를 둔 대형 로펌으로 개인과 기업 법무에 송무, 지적재산권, 세무, 등기, 노무뿐만 아니라 경영권 분쟁, M&A, 기업회생 및 파산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무료 종합경영진단서비스 및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은 "최근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적재산과 관련된 고충뿐 아니라 기업회생절차 업무 등의 M&A 관련 법률적 고충을 많이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컨설팅서비스와 법률자문서비스의 원스톱 지원체계로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법률 분야 애로사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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