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2차 재단법인 백운장학회 이사회 개최

“수익 사업 다변화를 위한 정관 개정으로 안정적인 장학 사업비 확보 기대 돼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2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재단법인 백운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성웅)가 2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재단법인 백운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는 저금리의 지속으로 백운장학회 수익 사업인 은행 이자 수익이 감소해 백운장학기금 조성 대비 수혜도 증가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백운장학회 수익 사업에 국고채 매입을 추가하는 내용의 백운장학회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차회의(2014년도 제1차 이사회) 결과 및 대학생 격려금 지급 등의 보고, 백운장학회 운영 규정 개정안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 되었다.이날 이사회를 주재한 이성웅 이사장은 지난 12년 동안의 이사장직을 맡은 소회를 밝히면서 “이번 정관 개정으로 장학회 수익 사업을 다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해 백운장학회의 안정적인 장학 사업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014년 5월 현재 21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013년도에는 406명 637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3,313명에게 5,01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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