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UAE에서 귀국함에 따라 총리 후보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YTN 보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늘 정홍원 총리 사표 수리? 한광옥·안대희·이장무 등 <총리후보> 거론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출장에서 돌아옴에 따라 후임 총리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서는 대국민담화의 내용을 행동에 옮기는 등 세월호 참사 수습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임총리 인선이 주목된다.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개각은 UAE 실무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정홍원 국무총리가 3주전에 사표를 제출한 점을 감안하면 이미 박 대통령이 후임 총리인선을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만간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관련 이틀째 긴급현안질문이 열리는 만큼 사표수리가 되더라도 저녁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월호 정국 속에서 '국민통합형 인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총리 후보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밖에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도 총리 후보다. 새누리당에서는 차기 주자급이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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