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출처: YTN 뉴스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경찰드라마 인기배우 마이클 제이스, 집에서 아내 총으로 살해 미국 최고의 인기 경찰 드라마 '실드'에서 경찰관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이날 오전 2시께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제이스의 저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날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40)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경찰은 이에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께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 에이프릴을 살해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앞에 서 있던 제이스가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전했다.사건 당일 제이스가 에이프릴에게 총을 쏠 때 집에는 아들 2명이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이웃 주민들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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