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교통연구원은 20일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한 '2013년 정부 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교통연구원은 2008~2010년 3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 2011~2012년 2년 연속 연구성과부문 우수연구기관에 이어 4번째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통연구원은 글로벌 교통연구사업, 산·학·연 협동 연구, 연구윤리 강화, 해외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철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연구를 보다 강화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국제교통협력을 선도해 글로벌 교통물류 연구기관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통연구원은 22일 경기 고양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교통재난의 효과적 방지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아베 세이지 일본 간사이대학교 교수가 '교통재난 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책'이라는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일본 교통재난 대책, 수단별 교통안전 대책, 교통 분야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 등의 세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