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세월호’참사와 관련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29일 실시한 안전·위생교육에 이어 5월15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과 피난방법, 심장이 멈췄을 경우에 대비한 자동재세동기의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체험·휴양마을 종사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여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6월26~2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우리 군 체험마을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날 협의된 안건은 곡성 멜론을 이용한 멜론바, 다슬기 휘파람 불기 체험, 칡을 이용한 염색체험 등 이다.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리 군 체험마을을 널리 홍보해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자”며 “ 더불어 우리 지역 체험·휴양마을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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