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그동안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찰과 부인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중 오늘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전 진찰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실시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목포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간 기능과 간염, 풍진, 당뇨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등 일반 산부인과 의원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산전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져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후에는 에덴병원 박윤희 간호부장님의 ‘안전한 출산’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더욱 알찬 임산부건강교실 운영이 되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곡성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관내 보건기관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와 철분제, 산전진찰 교통비, 출산축하용품, 출산양육지원금, 영유아건강보험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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