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후보 나종문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 펼쳐 58% 득표로 당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성동구청장 후보로 정원오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선출됐다.12,13일 이틀간 진행된 새정치연합 성동구청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원호 새정치연합 성동구청장 후보
정 후보는 총 득표율 58.74%로 41.26%를 얻은 나종문 전 시의원을 제치고 성동구청장 후보로 뽑혔다.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정 위원이 69.0%의 지지를 얻어 31.0%를 얻은 나 전 시의원보다 앞섰다.반면 코리아리서치 등 2개 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나 전 시의원(51.5%)이 정 위원(48.5%)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각축전을 벌였다.전남 여수 출신으로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정 후보는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및 성동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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