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예비후보, “청정유통 주식회사 설립추진하겠다”

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곡성읍 장터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곡성읍 장터에서 “잘사는 농촌 실현을 위한 상업농업과 활력경제를 주기 위해서는 우수농산물 생산 못지않게 유통판매의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허 예비후보는 ‘청정유통 주식회사’ 설립에 대한 추진배경을 “민선5기 때 농산물 직거래실적이 154억을 달성했고 억대부농이 173농가를 육성했습니다”며 “이에 자신감을 얻고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세부 추진 계획은 1단계, 곡성군, 농림축협, 영농조합, 민간이 참여하는 마케팅 중심의 유통회사 설립을 논의하고 2단계, 곡성군 판매조직의 기초조사, 회사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단계, 구체적인 재원조달 및 출자 논의와 회사설립 그리고 전문경영인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허 예비후보는 “이러한 농산물 유통연합 사업단 추진 정책을 통해서 지역농산물, 특산물 판매 실적 증대가 기대를 할 수 있고 생산 가공 유통과 수급조절 기능까지 관리가 되어 효율적 농정관리와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연일 이어지는 허 예비후보의 정책발표는 지역의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농업으로도 경제적 고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다는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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