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호남권 농산물유통 거점도시 만들겠다”

'농협장성물류센터·농산물비축기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주는 농협장성물류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농산물비축기지를 건립해 호남권 농산물유통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농협 물류센터는 2012년 MOU를 체결해 유치했으며 장성읍 유탕리 일원에 9만9,000㎡ 부지를 조성하고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며 “인근에 1만440㎡ 규모로 농산물비축기지도 2016년까지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농협물류센터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902억원은 농협자본을 통해서, 농산물비축기지는 전액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투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며 ”물류센터와 농산물비축기지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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