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자유여행·모바일 시장 확대로 실적개선 전망<교보證>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교보증권은 인터파크INT에 대해 자유여행 시장 확대와 모바일 트래픽 급증으로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 INT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949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52억원, 순이익은 23% 확대된 43억원을 달성했다"면서 "투어와 쇼핑 부문의 고성장으로 거래총액이 전년 대비 23.2% 크게 성장했으나, 재고 부담으로 매출액 기여도가 높은 도서부문의 부진 때문에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고 평했다.그는 "차입금 감소에 따른 금융손익 개선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쇼핑부문은 은 리빙·식품 성장과 모바일 비중 확대로 거래총액이 16% 증가했으나, 프로모션 비용 집행으로 이익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 강점으로 높은 성장성을 갖췄다"며 "자유여행 확대와 모바일 거래의 급성장으로 온라인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인터파크IN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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