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청과 14일부터 29까지 광주와 전주, 대구, 창원, 부산, 대전, 인천,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7개 지역에서 뿌리산업 진흥정책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뿌리기업에 대한 특화 지원사업인 인력, 환경/입지, 공정혁신,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맞춤형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인력 분야에 대해서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뿌리기업 취업연계 등을 진행한다.또 환경과 입지 분야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과 뿌리기업 이전 애로 해소지원 등을 운영하며, 공정혁신 분야에서는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과 품질혁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R&D 분야와 관련해서는 핵심 뿌리기술개발과 파일럿 플랜트 장비 무상 활용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중소 뿌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들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은 "자동차와 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의 뒷받침으로 가능했다"며 "혁신적인 첨단 뿌리기술을 발굴 지원하는 한편 많은 뿌리기업이 산업을 튼튼히 뒷받침하는 산업구조를 만들어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기술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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