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교육정책 공약 발표

[아시아경제 김남호]“‘생명과 명상의 도시’ ‘평생학습도시’ 만들겠다” 약속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최형식 새정치민주연합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담양식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생명과 명상의 도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상이 물질만능주의로 물들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는 없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특히 “담양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 10대 생태도시’ 건설의 궁극적 목적 역시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명상을 통해 지치고 고단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는 ‘명상치유센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사람이 사람인 것은 화해와 용서, 사랑, 배려 등 위대한 가치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각계각층에 맞는 눈높이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학생과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평생학습 교육 문호를 개방해 자기계발과 인생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최 예비후보는 또 “민선5기 담양군이 지역 교육예산을 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늘려 성취동기 장학금 등 각종 지원에 나선 ?담양식 공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등 ?떠나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교육’의 산실로 발돋움했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 조성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평생 학습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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