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태양광 별도 의무공급량 이행을 위한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 843개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센터는 지난달 6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자로부터 선정용량을 접수받았으며, 총 4530개 사업자가 접수해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선정된 발전소의 평균 가격은 11만2591원/REC으로 지난 하반기 12만8539원 대비 1만5948원 하락했다. 또 육지지역은 11만4803원, 계통한계가격이 육지보다 높은 제주지역은 7만5992원으로 산정됐다.특히 올해부터 선정 용량의 30%를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로 우선 선정해, 716개 소규모 사업자가 12년간 안정정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센터측은 설명했다.한편 올해로 시행 3년차인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2012년 183MW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보급 규모가 389MW로 늘어났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212MW를 보급해 작년 보급량의 55%를 조기 달성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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