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제4회 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 4월 24일 ~ 30일)을 맞아 실시한 예방접종사업 수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출생아 가정에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카드를 보내면서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 및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 등을 안내, 국가필수 예방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또 사전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다음 접종 예정일을 알려주는 한편 누락자들에게는 주간과 월간으로 지속적인 알림 서비스를 실시했고, 연락이 되지 않는 접종 대상자에게는 직접 전화로 안내했다.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매월 예방접종 대상 영유아 가정에 접종 일정을 안내했다. 접종을 안내하는 SMS문자서비스(연간 1만8천150건)와 전화상담(연간 2천50명)을 실시하는 등 예방접종 사전 접종고지 및 누락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에 힘을 쏟았고 지역 내 보육시설 및 교육청과 연계하여 유아기 및 학령기 아동들에 대한 예방접종률 높이기에도 힘을 쏟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같은 노력으로 영유아 예방접종률 93%를 달성하는 등 도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후에도 빈틈없는 예방접종 업무 추진으로 건강한 정읍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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