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패러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명보의 '엔트으리'…일부 팬들, 김보성 '의리'광고 패러디 "인맥축구냐"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하자 네티즌은 '의리시리즈'로 홍명보 감독의 '인맥축구'를 풍자했다. 8일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최종명단에는 박주영(왓포드), 기성용(선더랜드), 이청용(볼튼), 손흥민(레버쿠젠) 등 해외파와 김신욱(울산), 정성룡(수원) 등 국내파가 포함돼 있다. 월드컵 최종명단이 공개되자 일부 축구팬들 사이에서 "홍 감독의 선수선발에 기준이 없다. 합리적이지 못한 결정"이라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주호(마인츠05)와 K리그 클래식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명주(포항 스틸러스) 등이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명단에 대해 "경쟁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험적인 부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축구팬들은 "또 인맥축구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홍명보 '엔트으리' 등 패러디물을 본 네티즌은 "홍명보, 공정한 결과였길" "홍명보, 엔트리든 엔트으리든 열심히 해라" "홍명보, 여기 또 의리파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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