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라인의 고성장으로 글로벌 SNS 업체들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라인 가입자와 매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의 높은 성장세와 수익 모델 다별화로 라인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와 수익모델 도입이 가능한데다 라인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네비어 주가는 글로벌 SNS업체들과 차별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폐쇄형 SNS인 밴드도 글로벌 가입자 증가와 모바일 게임 출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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