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님, “공군탄약고부지에 여자고등학교 설립” 제안

주경님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의회 의원선거 서구 제4선거구(금호1·2동, 상무2동, 서창동)에 출마한 주경님 예비후보는 8일 “서구 관내에 여고가 2개교(상일여고, 광주여고)에 불과해 여학생들과 학부모님의 편의를 위해 ‘마륵동 공군탄약고 부지 개발시 여자고등학교 설립’ 하겠다”고 제안했다. 주경님 후보는 “2014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할 현재 중3 남학생은 2,385명 여학생은 2,122명으로 남·녀 성비가 거의 비슷한데 턱없이 부족한 여자고등학교 때문에 인근 타구까지 통학 해야 하는 여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민원이 끊이질 않은 상황이다”며 “학교 배정 문제는 시·구 교육청 소관업무이지만 서구의 마지막 개발 예정지인 마륵동 공군 탄약고 부지에 반드시 여자고등학교 설립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의원에 공식 출마한 주경님 후보는 “제6대 서구의원 재직시절 구정질의를 통해 여고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또한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를 기치로 내 걸고 있는 생활정치의 두 번째 공약으로 “마륵동 공군탄약고 부지 개발시 여자고등학교를 반드시 설립해 여학생을 둔 서구 거주 학부모님과 여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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