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300억원 순매도'..코스피, 1940선 초반대로 '풀썩'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낙폭을 넓혀 1%대 가까운 내림세다. 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며 1940선 초반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300억원대 순매도세다. 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7.38포인트(0.89%) 떨어진 1941.68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31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261억원, 기관이 28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18%), 한국전력(0.25%), SK하이닉스(1.11%)를 뺀 대부분이 하락세다. 현대모비스(-3.06%), 삼성생명(-2.22%), 신한지주(-1.42%), NAVER(-1.35%), POSCO(-1.31%), 현대차(-1.11%)등은 떨어지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4%), 증권(-1.91%), 섬유.의복(-1.57%), 종이.목재(-1.46%), 건설업(-1.35%) 등의 낙폭이 크다.2종목 상한가 포함 214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578종목은 내리고 있다. 67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2.9(0.38%) 떨어진 1026.4원이다. 코스닥은 6.35(1.12%) 밀린 552.41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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