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광주시 국제행사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발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내년에 개최될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국제행사 예산절감 모범사례로 평가되면서 흑자대회 실현이 확실시 된다. 정부는 1일 박근혜대통령이 주재한 ‘2014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광주U대회를 당초 예산계획보다 대폭 절감해 준비하는 국가재정절감 모범사례로 언급하면서 다른 국제행사에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U대회조직위는 그간 흑자대회 실현을 목표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끈질긴 협상을 통해 ▲도심재생 재건축방식의 선수촌 건립 ▲기존 경기장시설의 최대한 활용 ▲국제연맹과의 협상 통한 시설기준 완화 ▲인근대학 부지 활용 통한 토지매입비 절감 ▲마케팅 권리 100%확보 ▲개·폐회식 간소화 ▲각종 행사규모 축소 등 1,200여억원의 예산절감을 추진해 왔다. 광주U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흑자대회 목표 실현을 위해 ‘비용절감’과 ‘후원수입 확대’ 등을 동시에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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