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 창의상 수상

2014년 상반기 서울창의상 (창의제안, 혁신시책 부문) 장려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생활 현장에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소통행정과 양 보다는 질 중심의 상시 제안(서초발전제안공모)과 테마제안공모 등을 통해 구민과 직원 목소리에 상시 귀 기울이는 제안제도를 운영한 성과로 2014년 상반기 ‘서울창의상’의 창의제안, 혁신시책 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공공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서울시 관리형임대주택 건립 서초구 건축과 경한수 팀장 제안이 공무원 창의 제안부문에서, 2010년 화재로 소실된 무허가판자촌의 화재민에게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원만히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으로 조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한 '화마의 아픔겪은 판자촌이 희망가득 행복촌으로' 산청마을 공원조성 사업추진 이용수 공원녹지과 팀장이 혁신시책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서초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구민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창의 제안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통한 구민제안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 제안해주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온 ·오프라인으로 제안 통로를 확대와 다양화해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제안을 서초 SNS 자유제안 코너 등으로 확대, 민원현장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의 민원이 발전적인 제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상시 주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반응할 예정이다. 또 구민을 대상으로 제안의 평가 보완 등 제안제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안 서포터즈’(가칭)를 구성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구민들이 참여, 구정에 발전적인 제안을 하고 제안 마인드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초구 이원형 기획예산과장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제안 통로를 통해 구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공유하여, 구민과 함께 하는 창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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