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영기자
아이워치.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독일의 한 블로그를 통해 '아이워치(iWatch)'의 콘셉트가 공개되면서 애플의 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외 IT 전문매체 BGR은 29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블로거가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해 완성한 미래 '아이워치'의 이미지를 자신의 블로그인 'Apfelpage'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 자체는 기존에 수차례 여러 매체들을 통해 공개된 아이워치 상상 이미지들과 달리 매우 단순하다. 복잡한 기능이나 난해한 디자인은 최대한 지양한 듯 보이는 심플한 이미지다.아이워치 컨셉.
BGR은 "팀 쿡은 매 분기마다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혁신은 없었다"며 "매번 똑같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반복, 아주 조금 더 나아진 맥북 에어의 새 버전 등으로는 이제 더이상 버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독일의 블로거가 공개한 디자인을 전하면서, "애플이 다시 혁신을 말한다면 그것은 아이워치가 될 것이 분명하며, 답은 심플함에 있다"며 공개된 콘셉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