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로닉은 최근 두 가지 이상의 복합광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신규 특허 1건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광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한 후 살균하는 시술 시퀀스를 단일 장비로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단일 광을 이용하는 의료기기에 비해 현저히 높은 여드름 치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의 IPL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시퀀스와 자외선광 또는 블루라이트 등을 이용한 여드름 균의 살균 시퀀스를 단일 장비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로서, 여드름 치료의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특허 기술은 국내 유명 피부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으며 올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미라클리어(MIRACLEAR)라는 제품명으로 전시해 호평을 받았고 올 하반기에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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