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29일 LG상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점에 주목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최지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변동성이 높은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의 제품 거래량을 감소시키며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주요 석탄 광구들의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중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착공에 따른 성공보수가 인식될 것"이라며 "오는 5월부터 지난해 인수한 GS E&R (舊 STX 에너지)로의 석탄 공급을 개시하며 자원/원자재 부문의 주요 생산자원인 석탄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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