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와 첫 만남을 준비하는 다양한 정보제공 '
고흥군이 예비맘 산모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모성의 건강관리능력을 키우는 ‘예비맘 산모교실’을 시작했다. 예비맘 산모교실은 고흥종합병원과 연계해 이번 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교육은 모유수유, 아기마사지, 신생아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등 임신·분만·출산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함으로써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24일 문을 연 예비맘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아이와의 첫 만남을 고대하는 흑백 모빌 만들기를 시작으로 고흥종합병원 분만 산부인과 전문의가 임신부 건강관리, 임신 육아에 관한 강의와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진행되었다.산모교실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출산 정보와 육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궁금증을 풀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산모교실이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되어 출산 전까지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해소하고 보다 수월하게 출산·양육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산모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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