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엄 회장은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일철강에 입사해 2003년부터 하이스틸 대표이사직을 역임해왔다. 엄 회장은 지난해 제14회 철의 날에는 철강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엄정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강관업계가 강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의 틀을 보다 강화하여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강관협의회 활동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는 강관협의회 엄 회장을 비롯해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휴스틸 이진철 사장, 동양철관 김익성 대표, 한국주철관 김태형 사장 등 강관협의회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했다. 현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동양철관, 하이스틸, 스틸플라워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