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주택가격 소폭 상승…공급 부족 영향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2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2월 미국 주택가격지수(HPI)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보다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9% 상승하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 주택가격지수는 당초 0.5% 상승에서 0.4% 상승으로 하향 조정됐다.2월의 주택가격 상승은 주로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이 상승할수록 주택 판매는 늘고 건설업자들이 공급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년물 모기지 금리는 전년대비 1%포인트 가량 상승한 상태로, 추후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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