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우산 손해공제, 10% 저렴한 근로자·단체 공제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2일부터 파란우산 손해공제를 통해 기존 보험사보다 10% 저렴한 근로자재해공제·단체상해공제 2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자재해공제는 사업주(사용자)의 과실로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보상액을 초과하는 사업주의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고, 단체상해공제는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임직원·구성원 등이 사고로 입은 신체 상해를 보상하게 된다. 가입조건은 소속원 5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또 이미 운영 중인 영업배상책임공제의 세부종목에 경비업자와 차량정비업자 배상책임 종목 2개를 추가해 출시했다. 이번 상품 출시로 파란우산 손해공제는 화재공제, 재산종합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에 이어 5개 상품 종합세트를 구성하게 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파란우산 손해공제가 기존 3개 공제상품에 이어 2개를 추가 출시,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확대하고 공제사업의 완결성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부직포, 니트, 목재, 골판지, 도금 등 위험업종에 대해서도 단체적 가입을 통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품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insbiz.or.kr) 또는 대표전화 1666-9988(교환4번)로 문의하면 된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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