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코리아컵 국제체조 리본 17.950점

손연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연재(20·연세대)가 국내 팬들 앞에서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손연재는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기술점수 8.9000점과 수행점수 9.500점을 받아 총점 17.95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아홉 명 가운데 네 번째로 나선 손연재는 리본 프로그램 곡 '바레인'에 맞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우아한 몸짓에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쟁자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1·벨라루스)는 17.700점으로 손연재보다 뒤졌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윤희(23·세종대)는 15.450점을 획득했다. 한편 손연재는 이어진 곤봉 종목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로 15.700점을 받아 공동 5위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