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중국군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일본의 일간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오는 23~25일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중국군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가 있는 동중국해에서 전례 없이 큰 규모로 훈련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제임스 파넬 미군 태평양함대 정보참모실 차장은 "중국이 전격전을 통해 신속하게 센카쿠를 점령할 준비를 위한 것"이라며 "중국 해군은 이미 사거리 3000㎞를 넘는 'DF-21형' 탄도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했다"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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