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센트 오른 103.76달러에 마감됐다. 하루 전 주간 원유재고가 1000만 배럴이나 급증한 3억9414만 배럴로 집계됐다는 발표로 유가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뉴욕 증시의 강세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보합세가 형성됐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24센트(0.22%) 오른 109.6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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