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Q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16일 하나대투증권은 1분기 호실적을 거둔 한샘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샘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2.6%, 39.8% 성장한 2878억원과 224억원을 기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면서 “전년도 낮은 베이스, 각 사업부문 지속적인 MS확대, 대형점포 비중 확대로 인한 평당 효율성 개선, B2B부문 경쟁 부재로 인한 수주 확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 규모는 높은 실적모멘텀을 이어가며 전년동기대비 25%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가구·내구재 소비 회복 사이클, 가구 소비 브랜드화의 양호한 사업환경 아래 높은 브랜드력과 MS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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