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윤수현, '천태만상' 무대로 관객들 어깨춤 '들썩'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윤수현이 '천태만상'을 열창하고 있다./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e뉴스팀]신예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데뷔곡 '천태만상'의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윤수현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의 전남 완도 특집 편에 출연해 '천태만상'을 열창, 구성진 창법과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윤수현은 출중한 가창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흥겨운 리듬과 안무로 관객들의 호응까지 유도하며 무대를 휘어잡았다.윤수현의 데뷔곡 '천태만상'은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제작한 노상곡 작곡가의 작품으로 특히 장미여관의 임경섭이 드럼 세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삶의 희로애락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랩을 하듯 노래하는 것이 특징으로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이 기존 트로트와는 차별화됐다.한편 윤수현은 지난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2008년에는 KBS1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신예다. 장윤정·박현빈·강진·윙크·홍원빈·최영철·양지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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