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복합신도시 충남 서산테크노밸리 준공

한화그룹, 충남 서산시, 산업은행 공동…서산시 성연면 일대 생산·주거·상업기능 포함 200만㎡ 규모

서산테크노벨리 조감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화그룹, 충남 서산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만드는 산업기반형 복합도시 서산테크노밸리가 준공됐다.15일 한화그룹, 지역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 생산·주거·상업기능을 포함해 200만㎡ 규모로 만들어졌다.산업시설구역 내 8개사가 들어가 운영 중이며 4개사가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중 여러 업체들의 건물착공이 예상되는 등 입주기업들이 느는 흐름이다.단지 안에 짓고 있는 공동주택사업도 이뤄지고 있어 서산의 대규모 주거단지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공장가동에 필요한 전력 등 기반시설이 지중화 돼있고 주거·상업·문화시설이 함께 만들어져 수도권 신도시수준의 밝고 깨끗한 업무환경과 주거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친환경적인 대규모 공원과 생태하천이 만들어져 있고 단지 안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2군 야구장도 자리 잡았다.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서산테크노밸리 준공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복합신도시의 완성이란 점에서 큰 뜻이 있다”며 “계약자들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서산테크노밸리는 산업시설용지 일부 필지와 공동주택용지 일부 필지를 빼고 대부분 분양됐으며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관련업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서산테크노밸리가 들어선 서산시 성연면과 지곡면 일대는 기업들의 새 투자가 이어지는 등 서산의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서산테크노밸리와 주변지역의 경제·주거환경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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