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장애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여수재가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에는 장애우 가족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며, 모범장애인 등 15명에 대한 표창식이 거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장애인 유공자 표창, 2부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 및 안영주음악회와 여수시립합창단 공연, 품바·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장애우들의 권익신장과 편의증진을 위해 각종 복지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선진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달 말 기준 1만825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체 장애인은 9566명, 시각 2104명, 청각 2406명, 뇌병변 1617명, 지적 1237명, 기타 1325명 등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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