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장애인 전용 론볼 경기장 조성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호수)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장애인 전용 론볼(Lawn Bowls)경기장을 오는 6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1.5㎏ 무게의 둥글납작한 공)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려 표적구(잭)에 근접한 공이 많은 팀이 이기는 경기로 숙달된 기술이나 강한 체력이 요구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중 하나이다.국내에는 지난 1988년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돼 장애인 재활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현재 노년층과 장애인들에게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조성될 론볼 경기장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내 체육시설 측면에 700㎡ 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론볼 경기장이 준공될 경우 장애인 재활 및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전용 론볼 경기장 조성을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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