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U스푼' 'LTE All서비스팩' '갤럭시 기어 3종' 등 출시

LG유플러스 영업재개 맞아 본격 서비스경쟁 시작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고객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출시 및 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시작했다.LG유플러스는 고객맞춤형 비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U스푼' 업그레이드 버전과 영화·음악·실시간TV 관련 서비스들을 위젯화 한 'LTE All 서비스팩', 그리고 '갤럭시 기어 3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객의 이용 패턴을 파악해 위치와 시간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U스푼'은 이번에 승용차 출퇴근자를 위한 경로안내 기능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 기능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는 도로를 미리 파악해 가장 빠른 출근 경로를 한눈에 보여준다. 'U스푼' 서비스의 이용가능 단말기도 확대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단말기인 LG전자 G프로2와 삼성전자 갤럭시S5는 물론 총 15개 모델 19종의 단말기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U스푼'은 U+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LTE All 서비스팩' 위젯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 'LTE All 서비스팩'은 LG유플러스의 실시간 TV 및 야구중계, 영화, 음악 서비스를 메뉴에 들어가서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위젯에서 바로 원터치로 이용 가능하다. 또 VOD 이어보기, 뮤직 플레이어 기능을 위젯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LTE All 서비스팩'은 'U+메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위젯 리스트에 해당 위젯이 생기며, 이를 홈 화면에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한편 갤럭시S5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기어 3종도 출시됐다.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서 갤럭시S5보다 더 관심을 받았던 제품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돼 기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 관리를 돕는 독자적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삶과 밀착된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이동 통신 시장 경쟁의 틀을 보조금 경쟁이 아닌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 구도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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